[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이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2%p 인상했다.

   
▲ KB국민은행이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2%p 인상했다./사진=김상문 기자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인상 후 금리는 주담대 혼합형 금리와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기준(6개월)를 각각 0.1%p, 0.2%p 인상됐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전세대출 변동금리(6개월 신규)는 0.2%p 높아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금리 운용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며 "변경 이후에도 대출금리가 낮은 편으로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경우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