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다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정다은이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12일 FNC는 정다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FNC 제공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세상은 넓다’, ‘도전 골든벨’, ‘스타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아침 뉴스타임’, ‘VJ특공대’, KBS 쿨 FM ‘상쾌한 아침’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부터 예능, 교양, 라디오 등 모든 영역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5년 동안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정다은은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남편 조우종과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은은 아나운서 아닌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웹소설 작가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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