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체험 부스·포토 부스 등 체험형 이벤트 현장 방문객 큰 호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그라비티가 지난 7일, 10년 만에 치러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3’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3’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그라비티 제공

‘ROS 2023’은 ‘RWC 2013’ 이후 10년 만에 치러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e 스포츠 대회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에서 열렸다. 10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세계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 당일 대회장에 2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관람을 위해 방문하며 라그나로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6개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표가 각 지역을 대표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예선전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 간의 경기인 만큼 매 경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명승부를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태국 지역 대표팀 ‘•[D]estraCtiOn•’과 대만 지역 대표팀 ‘Enthusiasm Gallant’가 만나 접전을 펼쳤다. 결승전답게 풀 세트 접전 끝에 태국 지역 대표팀 ‘•[D]estraCtiOn•’이 세트스코어 3-2으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태국 지역 대표팀 ‘•[D]estraCtiOn•’에는 우승 상금 2만 5000달러를 비롯해 부상으로 ROS 2023 1등 의상 등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ROS 2023 현장 방문객을 위한 유명 코스플레이어 공연, 걸그룹 축하 무대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라그나로크 오리진 체험 부스, 포토 부스, 스탬프 퀘스트 이벤트 등의 체험형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이번 대회 관람을 위해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에 방문하시는 등 라그나로크 온라인 e스포츠 대회 ROS에 대한 유저분들의 니즈와 확장 가능성을 엿보았다”며 “앞으로도 ROS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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