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26조4000억원이었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1% 감소한 수준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세부 내용을 보면 주식결제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고, 채권결제대금은 21조2000억원으로 20.7% 줄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등 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약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모습이다.

또 장내 채권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7000억원으로 39.2% 늘어났다.

기관의 일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일평균 채권 결제대금은 18조5000억원으로 25.3% 감소했다고 예탁결제원은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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