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표준 GRI, 최고등급 인증받아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건설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년 동안 기업의 사회·환경·경제 홛동 전반 및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가 인증하는 최고등급 ‘GRI G4 Comprehensive’를 획득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을 기반으로 정립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재무 자산 ▲생산·환경 자산 ▲지적 자산 ▲인적 자산 ▲사회관계 자산의 5대 기업 자산 영역 모델이 공개됐으며 나아가 전략·환경·기술·인재·상생경영의 5대 영역별 경영전략에 대해 다뤘다.

전략 부문은 기업의 장기비전·신성장사업 등을,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기후변화 등 환경경영 관련 이슈를 담았다.

기술 부문은 현대건설의 차별적 기술역량을, 인재 부문은 혁신인재 육성·일과 삶의 균형을, 상생 부문은 사회적 동반성장 달성 등을 총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현대 E&C 빅 픽쳐(HYUNDAI E&C BIG PICTURE)’를 통해 2030년 건설업 전망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가 인증하는 최고등급 ‘GRI G4 Comprehensive’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