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가 드라마 '연인'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이 드라마 '연인' 보조출연에 도전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조선시대 농민 복장을 입고 '연인' 촬영장을 찾은 모습이다. 멤버들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연기 훈수를 두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을 준비한다.

유재석은 "나 '이산' 출신이야"라며 드라마 '이산'에 출연한 경험을 내세워 사극 연기 자신감을 드러낸다. 2008년 '무한도전'에서 '이산' 보조출연을 했던 유재석과 하하는 농민 캐릭터 연구까지 한다. 

이이경과 박진주는 본업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이경은 "난 노비도 해봤어"라며 알아서 척척 짚신을 신고, 박진주는 "장현 도령님"을 외치며 남궁민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촬영 전부터 '배우병'에 걸린 주우재와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이미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멤버들은 '연인' 주인공 남궁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 열전을 펼친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출연분이 담긴 '연인' 12회는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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