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수동 이스토리 등 주상복합 3곳도 청약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파트 분양에서 ‘로또’급 경쟁률을 보인 ‘대연 SK뷰힐스’가 도시형생활주택 접수를 개시한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인 ‘대연 SK뷰힐스’ 등 전국 4곳의 주택에서 4일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 8월4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전용 18~29㎡로 구성된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도시형생활주택)’는 총 1174가구 중 107가구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2만원대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연 SK뷰힐스’는 전체 1만7000여 가구 규모로 재개발되는 부산 남구 대연7구역의 한 지구로서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아파트 1순위 접수에서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이 몰리며 평균 3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청약 후 7일 당첨자가 공개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같은 날 1순위 접수를 시작하는 ‘군산 센트럴파크스타뷰’는 제일건설이 전라북도 군산 조촌동에 공급하는 총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지상 36층 4개동으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은 239가구를 모집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이마트 군산점 등 대형 편의시설과 시청·교육청·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당첨자 명단은 11일에 공개되며 계약은 17~19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 시기는 2017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