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90명 줄어들어…항공편·육로 통한 출국 안내 지속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은 13일 현재 약 63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장기 체류자는 520여 명, 단기 체류자는 110여 명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외교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는 전날 장기 체류자 540여 명, 단기 체류자 180여 명으로 추산된 것에 비해 약 90명 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외교부는 출국을 희망하는 우리국민에게 항공편이나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주재 우리대사관은 긴급 공지를 통해 귀국을 희망하는 국민을 위해 정부가 잠정적으로 이날 오후 출발 일정으로 항공기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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