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당귀' 추성훈이 방송 통편집을 요청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27회에서 추성훈의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녹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거 보여주면 안 돼. 난 '섹시야마'인데”라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한다. 

   
▲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추성훈의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이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추성훈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그는 무의식 속에서 충격적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X구멍 아파요”라며 별안간 고통을 호소하더니 “싼다 싼다. 쌌다”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급기야 그는 “진짜 쌌어”, “노란 거 엄청나게 쌌어”라며 스스로를 칭찬한다. 

VCR로 자신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며 손사래를 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추성훈에게 “다소곳야마, 조신야마, 싼다야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추성훈은 끝내 얼굴을 들지 못한 채 진땀까지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4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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