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서재규가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재규는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나가는 배우다. 탄탄한 연기력과 열정을 겸비한 배우인 만큼 그의 활약이 대중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3년 영화 '클로젯'으로 데뷔한 서재규는 영화 '사이다', '열여덟', '흑산도', '폭력의 틈'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팔봉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뒤 '의문의 일승', '신의 퀴즈: 리부트', '녹두꽃', '돼지의 왕', '꼭두의 계절'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 사진=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


최근 JTBC '기적의 형제'의 강력반 형사 강재수 역으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의 동부지검 검사 염상구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서재규는 지난 14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서 비열한 조폭 김창용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했다.

서재규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배우 최진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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