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및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금상을 포함 총 9개팀이 수상하여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와 국가정보원이 기술 유출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 ‘기술 패권 시대 기술 유출 범죄 예방 효과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자유공모 주제는 산업보안 법제도, 산업보안 경영관리, 산업보안 범죄심리, 산업보안 기술 등이었다. 

   
▲ 2023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학생들과 김학경 교수(맨 왼쪽) /사진=성신여대 제공

대회를 주최한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가 본상(23편) 및 특별상(8편) 등 총 31편 시상한 가운데 성신여자대학교는 금상 1팀, 동상 5팀, 장려상 1팀, 특별상 2팀으로 총 9팀이 수상했다.

성신여대는 ▲산업기술유출사건 처벌 강화를 위한 피해 금액 특정 방안 연구 : 경찰 수사관 관점에서(금상/손희수, 손지영, 이승용), ▲익명 네트워크 기반 블록체인 범죄 수사방식 국내 도입에 대한 고찰(동상/한채림), ▲IoT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산업용 IoT 데이터 보호 기술과 정책(동상/이선진, 한채림, 이하은, 김도은, 이일구), ▲5G 네트워크 융합산업을 위한 프랙티컬 제로 트러스트 기술과 정책(동상/김소희, 이예은, 이일구), ▲디지털 경제 안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동상/윤수현), ▲기업의 내부정보유출 탐지를 위한 최적의 샌드박스 모델 연구(동상/이수연, 김나영, 유수민, 최아현, 박문형) 등 논문으로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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