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왼쪽)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영경 관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오는 11월초 치료식 도시락을 제공받는 독거어르신(20명)에게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10kg) 20박스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내달 14일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페어(Fair)’, 12월에는 은평구 수색동 연탄배달 봉사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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