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영화 이미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원빈과 결혼한 이나영이 임신을 한 가운데 그의 과거 출연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2010년 초 개봉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포토그래퍼 지현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미녀아빠'로 분장한 이나영은 콧수염을 달고 남자 연기에 도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나영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것으로, 당시 이나영은 짧은 머리에 콧수염을 달았지만 여전히 미모는 빛나고 있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아내 이나영, 웃긴데 멋있네" "원빈 아내 이나영, 우월하면 여자든 남자든 다 멋지구나" "원빈 아내 이나영, 나 좀 설렜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영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