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금호15구역에 ‘교육특화’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올 9월 서울 성동구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금호' 조감도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 3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 59~124㎡로 구성되며 총 1330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며 자동차를 이용하면 성수대교·동호대교를 이용해 강남권(KBD)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1.5㎞ 근방에는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으로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도 위치해 있다.

교통편뿐 아니라 생활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동대문·명동 등 강북 도심의 주요 상권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인근에 CGV·이마트 등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왕십리역 민자역사와도 가깝다.

특히 신금호역 주위에 약 4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인프라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아파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금호초·금북초를 포함한 초·중·고교가 총 12곳이며 단지 내에는 금호고등학교가 2017년 3월 들어설 예정이다.

남정필 분양소장은 "신금호역과 가장 가까워 초역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특히 금호고등학교의 신설로 금호동 일대를 대표하는 교육특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개관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