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선균 측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선균에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20일 이선균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및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더팩트


이와 함께 이선균 측은 마약 공급책 A씨가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해왔다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대응 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B씨 등 8명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선균이 관련 영화배우 B씨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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