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2명의 코치를 영입해 코치진을 보완했다.

한화 구단은 20일 김재걸 전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 감독, 박재상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 삼성 시절 김재걸 코치(오른쪽). /사진=더팩트 제공


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주루(3루),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걸 코치는 1995년~2009년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2023시즌 삼성 2군 감독으로 활동하기 전까지 주로 작전, 주루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 키움 시절 박재상 코치(왼쪽). /사진=더팩트 제공


박재상 코치는 2001~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8년부터 SK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키움에서 작전·주루코치를 맡아 일했다.

한화 구단은 "김재걸 코치의 작전·주루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박재상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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