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 지난 21일 슈는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슈 SNS


그는 "엄마로서 단단함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 같다. 나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서툴고 부족하지만"이라며 "한 여자로 태어나서 어느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가 첫 번째가 아니게 되고 이제는 누군가를 챙기는 일이 저의 일상이 된 한 사람이 됐다"고 했다. 

이어 "매일 시간에 치여서 살다보니 자신을 가꿀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쁜 하루하루"라며 "아이들의 엄마로, 슈로 그리고 무엇보다 '한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의 내 삶은 건강하고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챙기며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소개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건강하고 멋있게 늙어가자"고 했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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