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0일 자)에 따르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 feat. Latto)’(1위), ‘3D (feat. Jack Harlow)’(9위) 및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투 머치(TOO MUCH)’(10위) 등 총 3곡이 ‘톱 10’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국은 이 차트 10위권에 3곡을 동시에 올린 첫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 지난 21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BTS 정국의 '세븐', '3D', '투 머치' 등 3곡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세븐’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직후 이 차트 1위로 직행했던 '세븐'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99일 동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 앨범에는 정국이 직접 선정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세븐’, ‘3D’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또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역대급 협업을 알리며 명반의 탄생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정국은 오는 26~27일 ‘‘골든’ 더 트랙스 파트(THE TRACKS PART)’ 1, 2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앨범 전곡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골든’ 프리뷰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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