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원어스가 신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21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Baila Conmigo)' 활동을 마쳤다. 

   
▲ 지난 21일 원어스는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 활동을 마쳤다. /사진=RBW 제공


'라 돌체 비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찰나의 순간도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 다섯 멤버는 신비로운 인어왕자 콘셉트와 함께 환상 동화 같은 스토리를 선보였다.

원어스는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 돌체 비타'는 발매 직후 3개 지역 1위를 포함 전 세계 12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TOP)10에 진입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와 유러피언 앨범 차트 상위권에도 안착했다. 또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강렬함 속에 인어의 유연함을 담은 '바일라 꼰미고' 퍼포먼스에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원어스는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치명적인 무드의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군무를 더해 '4세대 대표 퍼포머' 저력을 과시했다. '바일라 꼰미고' 댄스 챌린지는 틱톡에서만 7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신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는 소속사 RBW를 통해 "이번 활동을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두 번의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원어스의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도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어스는 22~23일 양일간 각 7000석 규모의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원어스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의 포문을 연 뒤 유럽 6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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