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직원들과 함께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직원들과 함께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취임 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의 힘을 믿어요'를 시작했다. 소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우리금융그룹 16개 전 자회사 직원이 릴레이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우리 한 컷 릴레이를 진행했다.

우리 한 컷 릴레이는 서울 우리금융 본사부터 제주도까지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그룹사 930개 부점이 전부 참여했다. 직원들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경험을 통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다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20일에는 임 회장과 자회사 CEO 16명이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직원들이 참여한 2천여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그룹사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과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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