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했다. 

   
▲ 23일 코스피 지수는 17.90포인트(0.76%) 내린 2357.0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는 17.90포인트(0.76%) 내린 2357.0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8억원, 700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258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홀로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수장비, 음식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소폭 올랐다. 반면 증권이 5%대 내렸다. 건설은 3%대 하락했다. 보험, 금융, 전기가스는 2%대 내렸다.

서비스, 종이목재,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 유통, 화학, 제조, 통신은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1.74%),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삼성전자우(-0.73%), 삼성SDI(-1.25%)는 내렸다. 현대차(1.04%), LG화학(0.42%), 기아(1.59%)는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8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96개를 기록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8768만주, 거래액은 6조9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5.56포인트(0.72%) 내린 763.6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759억원, 167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 화학은 소폭 올랐다. 방송서비스는 3%대 내렸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정보기기는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7%), 에코프로(-2.80%), 셀트리온헬스케어(-1.42%), 포스코DX(-3.98%)는 하락했다. 엘앤에프(3.09%), HLB(0.18%), JYP Ent.(1.39%), 펄어비스(0.42%), 알테오젠(0.91%), HPSP(0.30%)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4771만주, 거래액은 5조12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0원(0.10%) 오른 1353.70으로 장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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