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프리폴'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이 앨범은 차트 집계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10만 6000장) 앨범으로 기록됐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과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등을 합해 총 11만 4500 유닛의 앨범 판매 성적을 얻었다.

   
▲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이 '빌보드 200' 3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9주 연속 차트인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 일본 정규 2집 '스위트(SWEET)'(1주 차트인)에 이어 '이름의 장: 프리폴'까지 올해 내놓은 3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올렸다.

이 외에 신보와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5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름의 장: 프리폴'은 10월 23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1위(9개) 신기록 행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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