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5일 공동 성명발표

   
▲ 사진=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신동빈 회장에 무한한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

롯데쇼핑·롯데식품·롯데제과 등 17개 롯데그룹 계열사 노조위원장 19명은 5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조 협의회는 "롯데 그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능력과 자질조차 검증되지 않은 자와 그를 통해 부당하게 그룹을 침투하려는 소수의 추종세력들이 불미스러운 수단 방법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反) 신동빈' 세력을 시사한 대목이다.

그러면서 "80여개의 계열사와 10만 직원을 안정적, 성공적으로 이끄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한·일 롯데 사장단에 이어 노조까지 지지하면서 신 회장 '원톱'체제에 힘을 받게됐다. 
 등 롯데그룹 계열사 노조위원장 19명은 5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조 협의회는 "롯데 그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능력과 자질조차 검증되지 않은 자와 그를 통해 부당하게 그룹을 침투하려는 소수의 추종세력들이 불미스러운 수단 방법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反) 신동빈' 세력을 시사한 대목이다.

그러면서 "80여개의 계열사와 10만 직원을 안정적, 성공적으로 이끄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한·일 롯데 사장단에 이어 노조의 지지까지 받으면서 신 회장 '원톱' 체제에 힘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