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호범 미니홈피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원투 멤버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만삭 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호범은 지난 2007년 6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만삭이 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호범은 당시 게재글에 애틋한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그는 "어느새 당신과 나의 또 하나의 생명 콩콩이가 하늘에서 내려온 지 10개월이 되어간다"며 "하루하루 콩콩이의 심장소리를 들을 때마다 신비롭고 행복한 마음, 눈물로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항상 당신의 이름 '백승혜' 석 자 잊지 않게, 아이의 엄마보다는 한 여자로 나의 여자로 매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당신에게 영원한 로망스를 선물할게. 백승혜, 당신 너무 아름답다"라며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송호범은 더불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 그리고 가장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매일 하루를 열심히 살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