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민규가 이날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졌다.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면서 "의료진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내놨다"고 밝혔다. 

   
▲ 지난 26일 세븐틴 민규 측은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이어 "민규는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번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민규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의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며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가 조속히 회복해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하고,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3일 미니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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