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대한민국 재벌 총수들의 건강비법이 소개돼 눈길을 모은다.

   
▲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정주영 현대회장, 신격호 롯데회장, 이병철 삼성회장의 건강비법이 전파를 탄 가운데 신격회 롯데회장의 건강관리 비법이 눈길을 모은다./사진=TV조선 '강적들' 방송 캡처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정주영 현대회장, 신격호 롯데회장, 이병철 삼성회장의 건강비법이 전파를 탔다.

그 중 롯데그룹 ‘왕자의 난’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최고령 1세대 재벌인 신격호 롯데 회장의 건강관리 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1922년생으로 10대 재벌 총수 중 가장 최고령으로 꼽힌다.

신격호 회장은 170cm 키에 62kg 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건강관리의 비결로 꼽았다.

일정한 체중 관리를 위해 신격호 회장은 오전 7시에 기상해 오후 11시에 취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아침마다 전복죽을 챙겨 먹는 것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전했다.

신격호 회장은 또 점심과 저녁 중 한끼는 반드시 일식을 챙겨 먹고 밥과 된장국에 세가지 반찬을 곁들이는 식단 ‘일즙삼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반찬은 생선, 낫토, 두부, 채소 등 제철재료를 이용해 담백하고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방송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