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전 구간 24시간 개방ㆍ오토캠핑장 개장


‘바다가 내 곁에’ 드라이브ㆍ캠핑도 이제 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 24시간 개방ㆍ오토캠핑장 개장

마치 바다 한 가운데를 달리는 기분, 이제 새만금에서 바다를 내 곁에 두고 시원한 드라이브도,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2일부터 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이 24시간 전면 개방, 새만금 오토캠핑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방조제 전 구간,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바라보며 달린다!
그동안 바다측 조망권 확보에 따른 새만금 방조제의 관광기능을 개선하고 사면녹화 및 다기능부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방조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진행된 1호방조제 도로높임 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부분 개방됐던 방조제 도로가 종일 완전 개방됐다.
이로써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착공한 지 20년 만에 전 구간이 전면개통됐다.
새만금 방조제는 이날 도로 전면개방으로 방조제 전 구간에서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주ㆍ야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에서는 앞으로 차량속도가 70㎞/hr로 제한되는 동시에 차량중량이 43.2톤 이상 화물차의 경우에는 통행이 제한되며 풍속 20m/sec이상과 노면 결빙시 상부도로를 통제한다.
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방조제 경사면에서의 낚시나 지정장소 밖에서의 야영 등은 금지된다.

수상레저스포츠도 함께 즐기는 새만금 캠핑
방조제 전면개방와 함께 새만금 방문객을 위한 휴게ㆍ편의시설 및 레저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만금 오토캠핑장도 개장했다.
새만금 3호 방조제(신시-야미구간) 메가리조트개발부지(195ha)에 조성된 새만금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시설은 하루 차량 100대와 35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5.3㎞구간의 ATV(4륜 오토바이ㆍAll Terrain Vehicle)체험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 및 수상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메가리조트 개발은 호텔과 상업시설, 컨벤션세터, 워터파크, 마리나항, 아쿠아리움 등 복합해양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해 4월 방조제 준공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100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간 새만금 방조제는 방조제 전면개방과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새만금개발과 ☎ 280-2784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 http://inews.j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