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9월 금리 인상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 파월 미연준 이사 "9월 금리인상, 결정된 바 없어"/사진=SBS CNBC 방송화면 캡처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5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이사는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지표 의존적임을 강조했으나 일단 첫번째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그 폭은 높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첫번째 금리 인상 시기보다는 금리의 향후 경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이사는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올 상반기 성장은 약간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는 꽤 좋은 편이었고, 고용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은 아직 연준 목표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