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두산은 2023시즌 정규리그 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시즌 일정을 끝냈다. 이에 3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두산 구단은 30일 "이번 마무리 훈련은 10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열린다. 이승엽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 45명이 참여한다"면서 마무리 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 사진=두산 베어스 SNS


투수 김동주, 포수 장승현, 내야수 강승호, 외야수 김재환 등 25명은 30일 소집좨 31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 투수 최준호, 포수 윤준호, 내야수 박지훈, 외야수 김대한 등 20명은 11월 3일 합류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대표로 선발된 곽빈과 최승용, 회복조에 편성된 투수 9명은 잠실야구장에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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