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금융감독원이 롯데그룹 계열사 4곳에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 금융감독원이 롯데그룹 계열사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로지스틱스 등 4곳에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4곳은 일본 롯데홀딩스와 L2 투자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곳으로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로지스틱스가 해당된다.

금감원은 롯데가 지난 3월 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최대주주 법인의 대표자 정보와 재무현황 등이 빠진 것으로 확인돼 보완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금감원은 롯데가 사업 보고서를 고쳐서 제출하거나 오는 17일 마감인 반기 보고서에 누락 내용을 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시 위반 관련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