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민일영 대법관 후임으로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임명제청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16일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 후임으로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 포함 3인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일 시 후보자에 대해 국회 임명 동의 요청이 들어가고 국회는 청문회를 거쳐 동의 투표를 한다.

국회에서 투표가 가결되면 박 대통령이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