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일 "엄정화가 오는 12월 9~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 같은 달 23일과 31일에는 각각 대구 엑스포,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 1일 엄정화 측은 오는 12월 20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 대구, 부산에서 순차 개최된다. /사진=사람엔터 제공


엄정화는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주옥 같은 명곡들로 무대를 꽉 채운다.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예고했다. 

엄정화는 Mnet에서 활약한 댄스팀 '어때'와 함께 한층 다채롭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엄정화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주연으로 나서 흥행을 이끌었고,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 스크린 관객들과도 만났다. 
 
한편,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 티켓 예매는 이날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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