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화 ‘암살’ 특별 상영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주요 당직자들과 영화를 관람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미디어펜

김무성 대표는 “모든 국민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심정이 각각 다르겠지만 만약 그 시대에 내가 살아있었다면 나는 과연 어떤 형태로 독립운동 또는 조국을 찾기 위한 애국행위를 했을 것인가 고민을 해보는 것이 이 영화(를 보는 이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로 만들기 위해 이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시작 전 김무성 대표는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독립 만세’ 한 번 불러 보자”고 제안해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날 상영회에서 김을동 최고위원의 초청으로 광복회,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등 독립유공자나 참전유공자 단체 회원들과 국회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방호원, 경비대원도 초청됐다.

영화 관람 후 김무성 대표는 “독립운동 하시던 분들의 어려움이 잘 묘사됐기 때문에 교육적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