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매장서 아름다운 풍광 즐길 수 있어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저마다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색다른 휴가지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처럼 특별한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커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최상의 여름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 할리스커피는 여름휴가철 시원한 커피 한잔과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매장으로 울산 정자해변점, 울산 간절곶 해맞이점, 부산달맞이점, 강릉항 마리나점 등을 소개했다./할리스커피
 
7일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여름휴가철 시원한 커피 한잔과 해변을 즐기며 국내 여름여행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매장으로 울산 정자해변점, 울산 간절곶 해맞이점, 부산달맞이점, 강릉항 마리나점 등을 소개했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울산 정자해변점은 울산의 대표 해변 지역인 울산시 북구 정자동 정자해변에 있는 곳이다. 이 곳은 아름다운 바닷가 경치, 파도와 돌들이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노래처럼 들려와 해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게 만든다.
 
매장은 총 2층으로 이뤄졌으며 천장을 받치고 있는 긴 기둥과 오리엔탈 스타일의 외관은 그리스로마 신전을 연상시킨다. 해변가에 위치한 매장답게 넓은 테라스뿐만 아니라 1층 창가에서도 울산 정자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하 1층은 해변이 인접한 테라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해당 매장은 할리스커피 키친 컨셉의 테마 매장으로 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매장 내에서 직접 요리한 라자냐와 맥&치즈 등의 간단한 브런치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다.
 
할리스커피 울산 간절곶 해맞이점은 동해안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울산의 대표 해돋이 명소인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 있다. 1층과 2층이 복측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2층 테라스에 앉으면 탁 트인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울산 바다와 함께 방파제, 등대가 어우러진 전경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며 매장 앞 공간에 위치한 네모박스 형태의 블록조명으로 한층 더 깊어진 울산 바다 야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할리스커피 부산달맞이점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목조로 된 산장형태의 매장이다. 건물 내부의 기둥 역시 통나무를 사용해 건축하는 등 북유럽 스타일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테라스에 앉으면 탁 트인 경치뿐만 아니라 저녁에는 부산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어 해운대의 밤바다와 해수욕장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할리스커피 강릉항 마리나점은 강릉 안목의 자리잡고 있다. 항구가 인접해 있어 요트나 선박이 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다 매장의 사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위치에 자리를 잡더라도 동해바다의 풍광과 아름다운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강릉항 마리나점 또한 라자냐와 맥&치즈 등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할리스커피는 한옥테마매장인 경주 보물로점,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 한옥마을점, 옥외 야외 테라스가 있는 이태원점, 커피와 함께 전시와 공연,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예술 공간인 할리스 커피클럽 크리에이터스 라운지 등이 있다.
 
   
▲ 드롭탑은 시화조력발전소점은 경기도 안산, 75m 높이의 전망대에 있어 대부도와 시화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드롭탑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시화조력발전소점을 추천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에서도 부담없이 들를 수 있다. 드롭탑 특성화 매장 중 한곳인 시화조력발전소점은 75m 높이의 전망대에 있어 대부도와 시화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인천 송도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며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일부 바닥은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여 공중에서 커피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해외나 지방 등 멀리 휴가를 떠날 수 없는 분들은 가까이에 있는 이색 커피전문점을 방문해 커피 한잔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티스톤은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있는 곳으로 티 클래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오설록의 직영 다원 중 하나인 서광다원과도 인접해 있어 광활하고 푸르른 다원을 만나볼 수 있다./오설록
 
한국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제주도의 경우에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톤이다.
 
복합 차 문화 공간인 티스톤은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있는 곳으로 티 클래스가 진행되는 상층과 발효차 숙성고가 위치한 하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층에서는 다양한 차를 티 소믈리에와 배우고 즐겨 볼 수 있는 티 클래스가 진행된다. 하층에서는 실제 숙성중인 발효차의 시음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티스톤은 오설록의 직영 다원 중 하나인 서광다원과도 인접해 있어 광활하고 푸르른 다원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