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 박영탁이 특급 작전을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5일 방송을 앞두고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 분), 오영탁(박영탁 분)의 손발 척척 맞는 찰떡 공조 현장을 공개했다. 여장까지 감행한 강희식의 열혈 수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 5일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JTBC 제공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에서 수출하는 품목을 파헤쳤다.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분)가 관리하는 해외 수출 품목 ‘CTA 4885’를 알아냈고,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곳곳에 도청 장치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새로운 작전에 돌입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의 정체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특급 작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남순이 물류창고에서 포착됐다. 앞서 백대리(이희진 분)의 마음을 움직여 결정적 정보를 얻어냈던 강남순은 출고를 앞둔 ‘CTA 4885’ 찾기에 나선다. 정보를 캐기 위해 허팀장(윤서현 분)에게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의 줄임말) 질문 폭격을 퍼붓는 강남순의 모습도 흥미롭다. 영혼이 털린 듯한 허팀장의 넋 나간 표정은 웃음을 더한다.

강희식은 파격적인 여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두고 물류 트럭 기사에게 달라붙어 시선을 돌리려 한다. 강희식의 은밀한 눈빛 신호를 받은 오영탁은 화물차에 접근해 강남순과 작전을 펼친다. 과연 이번 작전을 통해 신종 합성 마약의 단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강남순, 강희식, 오영탁이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의심되는 ‘CTA 4885’를 입수해 결정적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엉뚱하지만 다이내믹한 특급 작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의 설레는 변화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0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