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에스팀은 6일 “지석진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매우 기쁘고 설렌다. 자신만의 콘텐츠가 확실한 지석진의 세심한 부분까지 케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6일 에스팀은 지석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스팀 제공


지석진은 1992년 데뷔했으며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틱톡, 유튜브 등을 통해 젊은층 감성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틱톡 할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석진은 에스팀과 함께 패션 등 새 영역으로 활동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앞서 지석진은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정산으로 갈등을 겪었다. 우쥬록스는 자금난을 이유로 지석진과 배우 송지효 등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료와 직원 월급을 정산하지 않았다. 당시 지석진은 사비로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에스팀에는 방송인 이혜영, 모델 한혜진, 댄서 아이키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