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떠난다. 

소속사 큐브 측은 6일 "비투비와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했다"며 "상호 간 합의 하에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6일 큐브엔터 측은 비투비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큐브 제공


큐브는 "비투비와 인연은 아쉽게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됐다"면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비투비는 11년간 몸 담은 큐브를 떠난다. 앞서 멤버들은 2018년 소속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재재계약은 불발 되면서 멤버들의 이적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팀 상표권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소속사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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