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설립 20주년을 맞은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오는 9일 오후 6시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2층 연회장에서 2023년 '바른사회시민회의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7일 바른사회에 따르면 후원의 밤 행사에는 국회 관계자, 전 현직 정부 기관 임직원, 연구기관, 교육계 인사, 기업 관계자, 언론 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설립 20주년을 맞은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오는 9일 오후 6시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2층 연회장에서 2023년 '바른사회시민회의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사진=바른사회시민회의 제공


이 행사에서 바른사회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 증진을 위해 모범을 보여준 이들에게 '바른 의정상'과 '바른사회를 빛내는 사람', '바른 언론상'을 시상한다.

'바른 의정상' 수상자는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공동토론회 개최를 통해 당면한 경제 현안과 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데 힘이 된 윤창현, 정경희,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주어진다. 

'바른사회를 빛내는 사람' 수상자는 1억 넘는 유족 성금을 국방헌금으로 기탁한 천안함 폭침의 전사자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여사에게 수여 된다. 

'바른 언론상'은 KBS 정상화와 공정성 회복을 위해 투쟁하다가 해고된 이영풍 전 KBS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수 노조를 이끌며 민주노총 언론노조 mbc 본부와 mbc보 도·경영에 비판해 온 오정환 mbc 제3 노조위원장이자 전 mbc 보도본부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조동근·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축사자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러시아 대사, KBS 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인호 교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조성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 대표, 김기수 프리덤뉴스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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