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한터글로벌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의 시작을 알렸다.

주식회사 한터글로벌은 8일, 내년 2월 17~1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주식회사 비이피씨탄젠트와 함께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The 31st Hanteo Music Award, HMA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4년 2월 17~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열린다.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한터차트는 '한국의 음악의 터전'이라는 브랜드명 어원처럼 한국에서 열린다. 글로벌 팬들이 인정하는 대표 시상식과 축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팬과 아티스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국내 음악 산업의 미래를 밝게 모색한다.

수상자 선정은 31년에 걸쳐 축적된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 

한터차트는 지난 8월 4일부터 주요 국가별 차트를 신설해 매주 발표하고 있다.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폭넓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문별 투표는 곧 후즈팬(Whosfan) 앱 및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주관사 한터글로벌은 비이피씨탄젠트와 손잡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비이피씨탄젠트는 공연 전문 제작사다. 국내 공연기획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부터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S2O 코리아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을 수년간 주최해왔다. 구글 등 대기업 행사 대행과 아티스트 육성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케이팝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자리다. 음악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의 힘과 열정을 공유하며, 케이팝의 미래를 밝고 활기찬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터뮤직어워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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