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허구연 현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차기 총재 후보로 다시 추천 받았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으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 사진=KBO 공식 SNS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총재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 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25대 총재로 선출된다.

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정지택 전 총재가 물러나면서 추대를 받아 총재로 선출됐다. 야구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KBO의 수장이 된 허구연 총재는 정 전 총재의 잔여임기가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끝나감에 따라 차기 총재 후보로 재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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