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뉴욕의 아침을 황금빛으로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이 전날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 지난 8일 BTS 정국은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에 출연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정국은 이날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se)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쳤다. 그는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와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 ‘세븐(Seven, feat. Latto)’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른 아침, 수많은 인파가 뉴욕의 투데이 플라자에 운집했다. 정국을 연호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화면 밖까지 전해졌다. 정국은 ‘3D’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팬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골든’을 발매한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정국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벌써부터 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국은 “(공연을) 즐겨주시고 ‘황금빛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한 뒤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그는 메가 히트송 ‘세븐’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3일 '골든'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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