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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황국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한국 무용을 전공한 4세 연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현빈의 결혼식은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KBS 아트비전 전진국 사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방송인 김성주,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이날 박현빈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온 가수 허각, 송해, 남진, 김창렬, 인순이 등의 모습이 보인다.

 

결혼식을 마친 박현빈은 아내와 함께 5박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해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