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됏다.

8일 프로야구 삼성은 1군 엔트리에서 이승엽을 제외하고 외야수 이상훈(28)을 등록했다.

1군 선수 명단에서 이승엽이 빠진 것은 2013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이승엽은 정밀검진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이 약간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엽 부상과 관련해 삼성 구단 측은 10~12일 정도 치료하면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이승엽 부상. /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