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지난 9일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기부 캠페인 기획 및 참여 독려부터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코로나19 위기 장애가정 후원, 에너지 나눔 캠페인 및 해외아동 결연 캠페인 참여, 장애인식 개선 운동 참여까지 수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하고, 지난 8월에도 기부라이딩(마라톤) 행사를 주최하여 지속적인 장애아동 지원 활동에 힘쓰는 등 사회에 모범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을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진태현·박시은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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