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드레 아이유 트위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스완지의 안드레 아이유의 화려한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드레 아이유는 가나의 축구전설 아베디 펠레의 아들로, 아이유의 본명은 아베디 아예우다.

안드레 아이유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리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그는 아버지 펠레를 따라 형과 함께 축구선수가 됐다. 형 안드레 아예우는 가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불리며 주장을 맡기도 해 모두 우월한 축구실력을 뽐내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두 형제는 지난해 아직 어린 나이지만 대표팀 은퇴도 선언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지난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하자 대표팀 운영에 실망했다며 월드컵 불출전을 선언했던 것.

이 사건은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들어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안드레 아이유는 9일 오전(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전반 29분 한 골을 넣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