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다음 달부터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 시즌1의 파트1은 12월 22일에, 파트2는 내년 1월 5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 오는 12월 22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이 작품은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아픔을 보여주듯 음습한 실내에 총과 마스크,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담겼다. 사람들은 한가운데 위치한 수레를 지키듯 도열해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장함과 간절함을 담은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서준은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을,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이래'의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박서준, 한소희와 함께 배우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해 작품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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