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범이 후반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연승을 거뒀다.

즈베즈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세르비아 판체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판체보를 상대로 2-1로 역전승했다.

   
▲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2연승한 즈베즈다는 승점 34로 2위를 지켰다. 선두 파르티잔(승점 37)과는 승점 3점 차이다.

황인범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팀이 2-1로 앞선 후반 34분 블라디미르 루치치와 교체 투입됐다. 뛴 시간이 많지 않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팀 승리 순간을 함께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15분 판체보의 라자르 로마니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후반 16분 미르코 이바니치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고, 후반 31분 요반 미야토비치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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