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3만 1352장이 팔렸다. 

   
▲ 13일 한터차트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앨범 '멜팅 포인트'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13만 1352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시켰다. 이들이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지난 9월 써클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 4594장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팝(POP) 그룹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단 하루만에 약 124만 장을,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는 약 145만 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의 첫 일주일간 최고 판매량 기준 9위에 올랐다. 그룹별 최고 판매량으로 집계하면 상위 7개 그룹에 속한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미니 2집 전곡 누적 스트리밍 수 527만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는 누적 스트리밍 수 175만을 돌파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크러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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