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맞은 방송인 박지윤 측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제이디비(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지윤과 자녀의 안전, 안정을 위해 허위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13일 박지윤(왼쪽) 측은 최동석과 이혼 관련 루머를 유포한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지윤 SNS


소속사는 "향후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박지윤은 최근 남편인 방송인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 이혼 사유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박지윤 측은 결국 법적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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