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조인성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4일 조인성이 지난 달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의 '굿피플예술인상'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14일 밀알복지재단은 조인성이 '굿피플예술인상' 상금을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기부금은 조인성의 뜻에 따라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신기다 뉴비전스쿨’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피플예술인상'은 따뜻한 인품과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조인성은 수상 당시 “돈의 독을 빼면 복이 올 거라는 한 어르신의 이야기에 저 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그 기부가 오늘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약이 돼 제게 이런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이 상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기다 뉴비전스쿨’은 과거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완공된 학교다.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460여 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신기다는 탄자니아 안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이다.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이었으나 조인성의 기부로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됐다.

조인성은 2019년 ‘신기다 뉴비전스쿨’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테르미날리아’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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